경제·금융

주가 7P 상승 580선 넘어

종합주가지수가 4개월만에 580선을 회복했다.1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73포인트 오른 593.61포인트를 기록해 지난 7월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반도체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와 반도체경기 회복론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20만원선을 회복했다. 정상화 방안이 확정된 하이닉스반도체와 아남반도체 등에도 매기가 쏠려 반도체주가 속한 의료정밀업종이 9%나 뛰었다. 오전장 한때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도 오후장들어 매수에 나서 11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만 무려 8,21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가들도 이틀째 주식매수에 나서 주식사들이기에 열중했다. 주가가 연일 후끈 달아오르면서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엿새째 5,435억원이 늘어나 이달들어 가장 높은 8조7,400억원까지 증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보다 1.20포인트 오른 68.39포인트로 마감했다. 조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