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2일 서울 수은주가 영하 16.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6.7도를 비롯해 수원 15.9도, 춘천 영하 17.5도, 대관령 영하 24.3도, 철원 영하 20도, 대전 영하 14.3도, 광주 영하 11.4도, 전주 영하 13.1도, 대구 영하 11.8도, 부산 영하 10.5도 등 전국 주요 도시가 매서운 강추위에 휩싸였다.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한낮에도 추운날씨는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연휴기간동안 계속되면서 다음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