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아대책은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과 26일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0한톨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을 만드는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서울·경기지역 1,700여개 중·고교 학생 4만여명과 대학생·일반인 2,000여명이 참가해 운동화, 축구공 등 남아공 어린이에게 보낼 선물을 직접 포장한다.
참가자들이 꾸린 희망의 선물 보따리는 남아공 프리토리아사의 빈민촌인 이퀴지레템바 마을 어린이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