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상급 골퍼들은 어떤 드라이버를 쓸까?

골프닷컴 男세계 톱10 조사… '나이키' 우즈·최경주등 최다


정상급 골퍼들은 어떤 드라이버를 쓸까? ■ 골프닷컴 男 세계 톱10 조사퓨릭 10.5도짜리 사용 '눈길' '나이키' 우즈·최경주등 최다…미켈슨·엘스는 '캘러웨이'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골프만큼 프로선수처럼 장비를 갖추려고 애를 쓰는 스포츠도 없다. 프로 같은 장비로 프로 같은 플레이를 꿈꾸는 것이 골프의 큰 매력이기도 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어떤 드라이버를 쓸까. 미국의 골프전문 웹사이트 골프닷컴(www.golf.com)이 19일 남자골프 세계랭킹 10걸 선수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와 샷 거리, 정확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눈길을 끄는 것은 랭킹 3위 짐 퓨릭(미국)이 '주말골퍼 표준 스펙'으로 통하는 로프트 10.5도짜리를 쓴다는 점. 퓨릭은 평균거리(279.7야드)는 길지 않지만 정확도 74.37%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체면(?)을 위해 낮은 로프트를 고집하는 골퍼들이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브랜드별로는 나이키가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9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 등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캘러웨이(필 미켈슨ㆍ어니 엘스)와 테일러메이드(퓨릭ㆍ세르히오 가르시아), 타이틀리스트(스티브 스트리커ㆍ애덤 스콧)는 2명씩이었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사용하는 윌슨도 포함됐다. 입력시간 : 2007/09/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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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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