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일 시장에서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전기전자주와 철강주 물량을 토해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외국인들은 총 41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전기전자주와 철강주에서 각각 139억원, 149억원씩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장 전반에서 매수에 나선 기관들은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전기전자주와 철강주를 각각 164억원, 132억원씩 순매수해 외국인 매도물량을 소화해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