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일주도 동남아금융지원 반대”

【워싱턴 공동=연합】 로버트 루빈 미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동남아의 금융 위기를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이 주도하는 긴급 지원만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루빈 장관은 미CNN―TV 프로에 나와 『국제사회가 동남아 금융 위기 타개를 지원할 경우 어디까지나 IMF가 주도해야 한다』면서 일본이 별도의 지원을 주도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통화 위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경제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난국을 극복할 것으로 본다면서 IMF가 최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긴급 지원한 것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