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중 현대자동차의 판매대수는 모두 10만8,876대로 지난 4월에 비해 0.4% 줄었다. 자동차판매대수가 줄어들기는 근무일수자체가 적었던 2월을 제외하고는 올들어 처음이다.
내수가 지난달보다 2.2% 줄어든 4만4,016대, 수출은 0.9% 늘어난 6만4,860대를 각각 기록했다.
승용차와 RV가 4.4% 줄었으며 상용차는 포터의 판매에 힘입어 1.6%가 늘었다.
한편 EF쏘나타는 1만859대를 팔아 3개월 연속으로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에쿠스는 430대로 시장진입에 성공했다./연성주 기자 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