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년 아파트 1만3천3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권에서는 잠실시영 재건축 단지 6천864가구 중 1천151가구가 내년 3월 일반분양되며 잠실주공 1단지와 2단지도 각각 3월과 4월에 일반분양되는 등 5천가구가 넘는 초대형 재건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된다.
강북권에서는 용산 및 마포의 재개발 구역과 목동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과천 주공 1,3단지 재건축 아파트, 인천 간석주공 재건축 아파트 등이 공급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