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미혼남녀 120명을 초청해 ‘연애의 목적-회전미팅파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7일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옥상 하늘공원에서 열리며 남녀가 일정시간 동안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의 이른바 ‘회전미팅’, 저녁식사, 영화 `연애의 목적' 예고편 상영, 맥주파티, 커플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일까지 현대백화점 `클럽 유피(UP)'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개인 프로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남자 60명, 여자 60명 등 120명을 선정, 미팅에 초대된다. `클럽 유피'는 20세에서 35세까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클럽’으로. 온라인상에서 패션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파티나 영화시사회 등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백화점 매장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효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