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오는 26~27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의약사업과 환경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바이오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702억원, 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 C’의 임상 1상을 마치고 2상을 진행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한 관계자는 “‘티슈진C’의 매출 가세 등으로 오는 2015년에는 매출액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공모가는 1만9,500~2만3,500원이고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