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중국 최대 선사인 코스콘(Coscon)과 제휴, 중국~유럽항로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23일 중국 대련에 입항하는 코스코 싱가포르(Cosco Singapore)호부터 시작되며, 코스콘이 5,000TEU급 선박 8척을 투입중인 중국~유럽항로 CNE(China-Northwest Europe Service)의 선복을 임차해 운영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항로 개설로 중국~유럽간 운항회수를 8개에서 9개 늘리게 됐으며, 코스코는 한진해운의 선복을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