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건설·S&T重등 9개 종목 배당지수 구성종목에 편입

증권선물거래소는 대우건설, S&T중공업, 우리투자증권, 동원산업, 현대상선, 웅진홀딩스, 아시아나항공, CJ CGV, 농심 등 9개 종목을 배당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E1ㆍ대림산업ㆍ삼성SDIㆍ현대차 등은 배당지수에서 제외된다. 배당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배당지표가 우수한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배구조가 우수한 50개 종목을 추종하는 기업지배구조지수에는 한국타이어ㆍLG상사ㆍS-OIL 등 8개 종목이 새로 포함되는 대신 CJㆍ화성산업ㆍ신세계 등은 제외된다. 거래소는 이 밖에 자동차ㆍ반도체ㆍ건강ㆍ정보통신ㆍ은행 등 11개 KRX섹터지수에서 24개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들 지수의 종목 변경은 매년 9월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변경된 종목은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선물 최근 월물의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12일부터 지수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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