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화은행-우체국, 창구 공동이용

평화은행-우체국, 창구 공동이용21일 조인식… 최대영업망 구축 평화은행이 우체국과 손잡고 영업점 창구를 공동으로 이용한다. 평화은행은 21일 김경우(金耕宇) 행장 및 이교용(李敎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개통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따라 평화은행 고객들은 2,800여개에 달하는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기존의 타행 환거래가 아닌 자행 환거래 방식으로 평화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평화은행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근로자주택자금을 대출받은 근로자들이 전국 우체국을 통해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은행은 우체국과의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정기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강산 여행상품권과 김치냉장고·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대고객 특별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19: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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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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