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순(오른쪽) 삼성디지털이미징 전무와 광고 모델 한효주가 신개념 디카를 선보이고 있다
|
|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신개념 전략 카메라를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프리미엄 디지털 콤팩트카메라 2종(VLUU ST550, VLUU ST1000)을 선보였다.
ST550은 카메라 앞면에 1.5인치 LCD를 채용한 듀얼 LCD 카메라로 셀프 촬영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적합하다. 27㎜ 광각 4.6배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으며 삼성전자 애니콜의 사용자환경(UI) '햅틱'기능을 갖췄다. ST1000은 1,220만 화소에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블루투스2.0, 와이파이, DLNA 등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ST550은 42만8,000원, ST1000은 48만8,000원.
삼성디지털이미징은 현재 40%를 약간 웃도는 국내 콤팩트 디카 시장 점유율을 연말까지 50%로 끌어올린다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KT는 ST1000와 연계해 네스팟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T1000을 구입하면 KT의 네스팟을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아 KT고객센터나 KT플라자에 등록하면 네스팟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ST1000을 이용해 이메일 전송, 웹사이트, 블로그 등록이 가능하다./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사진설명:박재순(오른쪽) 삼성디지털이미징 전무와 광고 모델 한효주가 신개념 디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지털이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