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관들 해외서 한국경제설명회

장관들 해외서 한국경제설명회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진념(陳稔) 재경부장관등 경제관료들이 해외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갖고 4대 구조개혁에 대한 차질없는 마무리 의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陳장관을 비롯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장관,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 등 경제관료들은 9월29일부터 오는 10월25일까지 4차에 걸쳐 영국·독일·프랑스·일본·홍콩 등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가질 것이라고 외교통상부가 28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날 『대우자동차 문제, 고유가, 자금시장 불안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구조개혁 의지를 설명하고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투자환경 개선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陳장관은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함께 29일 영국 런던을, 辛산자장관은 홍성범(洪性範) 세월텔레콤 회장·배광선(裵光宣) 산업연구원장과 함께 10월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12일 프랑스 파리를, 李공정위원장과 김종창(金鍾昶) 금감원 부원장, 윤호일(尹鎬一) 대외경제통상대사는 10월23일 홍콩,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 한국경제홍보단은 현지 언론 인터뷰와 경제각료 및 경제계 인사들과의 면담을 병행해 한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9: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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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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