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자랑스러운 건국인 이동수·조용호씨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는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이동수(사진 왼쪽) 서울탁주제조협회장과 조용호(오른쪽)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국학술대상은 강윤찬 화학공학 교수가 선정됐다. 이 협회장은 막걸리 수출을 적극 개척해 막걸리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평통자문위원과 은평구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해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법원장은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1999년 부장판사로 승진, 서울행정법원과 특허법원ㆍ서울고등법원을 거쳐 2009년 2월 건국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법원장급인 춘천지방법원장에 임명됐다. 2010년 2월 서울남부지방법원장에 임명됐으며 현재 건국대 법조인동문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10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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