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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동국 S&C, 상반기 양호한 수주 실적 달성 - LIG투자증권

동국 S&C가 상반기 양호한 수주 달성에 힘입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LIG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동국S&C는 올 상반기 약 919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했다”며 “미국 풍력 시장이 침체기를 겪은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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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풍력 투자 규모가 1분기에 바닥을 찍은 뒤 2분기부터 반등하고 있다”며 “풍력타워 발주가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보조금 제도(생산세액공제ㆍPTC) 변경 등으로 동국S&C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국S&C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46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국 S&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원을 유지했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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