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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대구율하점 오픈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롯데쇼핑은 15일 대구 동구 율하택지개발지구에 복합쇼핑몰인 '롯데 쇼핑프라자'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지면적 2만여㎡에 영업면적 3만5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인 이 점포에는 롯데 아울렛 대구율하점과 롯데마트 대구점(85호점),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한다.
아울렛과 할인점이 함께 입점하는 것은 광주 월드컵점과 수원점에 이어 세번째다.
지상 1~2층의 아울렛 매장에서는 총 130여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며 MCM과 나이키, 미샤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10곳의 메가숍이 들어선다. 또 제일모직과 LG패션 등의 상품을 한데 모은 '3대 남성 패션종합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 롯데마트에는 영남지역 최초로 체험형 가전매장인 '디지털파크'가 들어선다.
이밖에 지상 4~6층에는 6개관, 1,345석 규모로 롯데시네마가 문을 열고 어린이 완구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와 문화센터, 옥상 생태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쇼핑프라자는 오픈 기념으로 25일까지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K5, 스포티지R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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