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립광주박물관, 고고학 특별전시회

국립광주박물관, 고고학 특별전시회 최근 2년간 호남지역 고고학 발굴성과를 돌아보는 특별전시회가 오는 19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성구)에서 개막돼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은 ㆍ새천년, 호남 고고학의 성과전'이라는 주제로 1999년과 2000년 이 지역에서 조사된 고고유적과 대표적인 발굴유물 350여점을 소개하게 된다. 이 기간 호남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무안~군산 구간, 진안댐 수몰지구, 고흥~벌교 국도건설구간 등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발굴이 많았다. 특별전 출품 유물을 구체적으로 보면 진안댐 수몰지구 출토 각종 구석기와 진안갈두리와 함평 장년리 유적 등지에서 나온 신석기 시대 각종 토기, 고흥.벌교에서 출토된 채문토기와 좁은놋단검, 영광 원흥리 수동 토광묘의 새무늬 청동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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