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포스코교육재단 "독서교육 사례 체계화 했죠"

포스코교육재단 '…Read Books 600' 발간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이대공ㆍ사진 왼쪽)은 학교 독서교육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독서교육 사례를 한데 모은 사례집 ‘Book! Book! Read Books 600!(오른쪽)’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교육재단 산하 12개 초ㆍ중ㆍ고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그동안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집대성했다. 290쪽 분량의 책에는 ▦포스코교육재단 600권 필독서 운동의 교육적 효과 ▦우리나라 독서교육의 현주소와 포스코교육재단 실태 ▦독서행사 및 독서표현활동 프로그램 소개 ▦포스코교육재단 유ㆍ초ㆍ중ㆍ고 필독서 600권 목록과 교사용 권장도서 목록 등이 담겨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학생들의 문리(文理)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ㆍ창의성ㆍ인성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4월부터 산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읽어야 할 600권을 선정하는 등 독서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이 책에 모든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적용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어 독서교육 방법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서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간했다”며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제작해 일선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재단의 교육성과를 전국의 모든 학교와 공유하기 위해 독서교육 사례집을 PDF 파일로 만들어 포철동초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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