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경도 “소비재수입 중단”/사장단회의

◎올 무역수지 흑자 50억불로 확대선경그룹(회장 최종현)은 올해를 「국제수지 개선의 해」로 선언하고 소비재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경은 이날 사장단회의에서 지난해 38억달러(원유도입분 제외)였던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올해는 50억달러수준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선경그룹은 이를 위해 해외임가공생산을 국내생산으로 전환키로 했으며 소비재수입증가의 주된 원인이 해외의 고가상표제품 수입에 있다고 보고 국내 중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고유상표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경은 에너지공급을 핵심사업분야로 하고 있는 만큼 각 계열사별로 에너지 20%절감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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