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정부 ‘저출산사회 대책백서’에 따르면 일본 여성이 첫 아이를 출산하는 평균연령(2011년 기준)은 30.1세로 처음으로 30세를 넘겼다.
매년 ‘만산화’(晩産化)가 진행되면서 2000년보다 2.1세 늘어났다.
백서는 이 같은 만산화의 주된 배경으로 젊은 세대들이 최근 10년간 고용불안과 소득감소 등으로 저소득층으로 전락한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 20대의 연간 소득은 200만엔대 전반이 가장 많았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는 비율(2010년 기준)은 남성 20.14%, 여성 10.61%로 나타났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