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상사설망(VPN)업종 전망 밝다

21일 대우증권이 발표한 ‘인터넷업종-정보보안솔루션’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을중심으로 내년도까지 정보보안분야별 시장전망과 선도기업을 조사한 결과 가상사설망업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터넷 정보보안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올해부터 내년까지 가상사설망업종은 24억달러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평균 12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암호화기술업종이 71.2%, 침입탐지업종은 5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예측됐다. 현재 코스닥등록업체 및 장외업체 가운데 싸이버텍 홀딩스와 씨큐어소프트는 가상사설망 및 방화벽, 장미디어인터렉티브가 전자상거래관련 보안업종, 이니텍과 인젠 등은 침입탐지업종에 각각 진출해 있다. 특히 대우증권은 이들 인터넷보안업체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올해 시장전망을 고려할 때 등록업체인 싸이버텍 홀딩스는 11만7천원, 장미디어인터렉티브는 6만5천원이 적정주가로 평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가상사설망은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공중망을 이용하면서 전송데이터를 암호화해전용선처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망운영기술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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