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ETRI 주도로 개발된 ‘DMB-AF(DMB 콘텐츠 저장ㆍ유통 포맷기술)’가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DMB-AF는 지상파, 위성 DMB를 비롯해 DAB(디지털오디오방송) 등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파일로 통합 저장, 관리하고 안전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표준 파일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