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혹서기에도 전국의 157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27곳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11일간 문을 닫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전국 276곳의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5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상영업하는 157곳의 골프장 가운데는 아직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거나 폭염·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을 계획한 곳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골프장을 이용하기 전에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협회는 당부했다. 협회는 홈페이지(www.kgba.co.kr)에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개장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