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기등급회사채 부도율 하락

전세계 투기등급 회사채의 부도율이 19개월만에 떨어졌다.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2월중 투기등급 회사채의 부도율이 10.7%에서 10.5%로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연말에는 부도율이 7.4%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의 디폴트 리서치 담당인 데이비드 해밀턴은 "신용위험이 남아있지만 부도율에 관한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미국의 투기등급 채권 부도율은 전달의 11.4%에서 11.2%로 줄어들었으며 미국 이외 지역은 8.9%에서 9%로 소폭 올랐다. 장순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