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기 보름 앞둔 이명박 시장 내주 마지막 승진인사 예정

이명박 서울시장이 임기를 보름 앞두고 마지막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다음주 초 승진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15일까지 3급 승진 6명, 4급 승진 13명 등 간부 1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3급 승진 6명은 행정직 5명에 기술직 1명, 4급 승진 13명은 행정직 6명에 기술직 7명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규모 직급 승진을 열어주는 대신 주요 보직 인사는 차기 시장인 오세훈 당선자에게 남겨둘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승진 인사에는 직급별로 3급 승진 대상이 43명(행정직 31명, 기술직 12명), 4급 승진 대상이 53명(행정직 23명, 기술직 30명)에 달해 3급 승진의 경우 경쟁률이 7대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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