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대선 후보들 보호무역주의 우려" 英 외무장관 밝혀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이 보호 무역주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입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밀리밴드 장관은 이날 FT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무역과 관련, 미국이 확고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대선후보들의 통상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영국은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취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중국의 저평가된 위안화에 대해 보복관세를 물리는 법안을 지지하는 등 보호주의 입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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