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서관에서 문화 다양성을 만나다.

전국 89개관에서 책 읽어 주기,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국민이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국 도서관 89개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도서관에서 내국인 및 이주민가정 등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위한 책 읽어 주기, 인형극, 동화구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문화간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소통의 공간 마련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9개관에 다국어 자료실을 12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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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자료실은 현장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률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으며, 기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도서자료,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문화 다양성 서비스의 체계적인 홍보, 관련 기관간 협력, 콘텐츠 확보, 담당자 교육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실시, 컨설팅 등을 점차적으로 실시한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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