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송상국 현대투자신탁증권 고객만족팀 대리

최근 신지식금융인운동추진단으로부터 증권 부문 신지식 금융인으로 선정된 송상국(宋相國·33) 현대투자신탁증권 고객만족팀 대리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宋대리는 현장중심적 교육체계를 구축, 활동 1년 만에 수탁액을 두배로 증가시키는 등 친절 마인드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신지식 금융인 칭호를 얻었다. 그는 특히 현대투신은 물론 다른 금융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터득한 현장 위주의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기존의 획일화되고 이론중심적인 교육체계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것과 친절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는 宋대리는 『친절이 생활화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에다 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까지 1년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금융·공공기관 임직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1세기를 빛낼 현대그룹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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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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