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관투자가인 템플턴자산운용이 삼영(36530) 주식 8만주를 처분하는 등 매도세도 돌아섰다.
템플턴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연속 8만77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30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템플턴의 보유주식수는 67만6,599주로 줄었으며 지분도 10.03%에서 9.02%로 1.01%포인트 감소했다.
템플턴이 이 회사 주식을 매도한 것은 지난해 8월22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한편 삼영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550원(4.56%) 떨어진 1만1,500원을 기록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