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닷새만에 반등 성공, 625P로 마감

종합주가지수가 23일 전일보다 2.69포인트 오른 625.18포인트로 마감,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감과 미국 나스닥 선물 급등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SK텔레콤의 폭락충격으로 장중 연중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매도우위를 고수, 소폭 상승에 그쳤다. 거래량은 4억9,871만주에 그쳤으나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며 거래대금은 1조9,827억원으로 다소 늘었다. 업종별로는 SK텔레콤의 하한가로 인해 통신업이 7%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했다. 분할 재상장한 동원산업은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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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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