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8월19일 볼만한 TV프로*

*8월19일 볼만한 TV프로*▤세계의 명화 「남아있는 나날」 (EBS 19일 오후10시35분) 스티븐스의 집안은 대대로 집사 가문이다. 그의 인생목표는 최선을 다해 주인을 섬기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 그는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간다. 새로 들어온 가정부 미스 캔튼은 스티븐스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의 마음의 문을 열어 자신을 찾아주려 노력하지만 스티븐스는 이러한 감정을 두려워한 나머지 미친 듯이 일에만 몰두한다. ▤토요명화 「프라이트너」 (KBS2 19일 오후10시 40분) 5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프랭크 베니스터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죽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내를 잃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그는 유령들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다. 한편 그가 사는 마을에 의문사가 꼬리를 물고 발생 하면서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루시도 남편 레이를 잃게 된다. 그러나 살해 현장마다 등장하는 프랭크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일요시네마 「카비리아의 밤」 (EBS 20일 오후2시) 아름다운 로맨스를 꿈꾸는 낙천적인 성격의 카리비아는 남자들에게 수없이 배신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교회에 찾아가 인생을 변화시켜 달라며 애절한 기도를 올리고 돌아오는 길에 순진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카리비아에게 구애를 시작하고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그를 따라 나선다. ▤명화극장 「설원의 윌」 (KBS1 20일 오후11시5분) 주인공 윈스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난 꿈많은 청년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변을 당하고 재해가 집을 덮치는 악운이 꼬리를 물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졸지에 가족과 농장에 대한 모든 책임은 그에게 돌아가고 미네소타의 시골 마을을 떠나 도회지로 대학을 가려던 그의 꿈은 산산히 부서진다. 입력시간 2000/08/18 17: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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