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10여수 세계박람회] 1851년 런던서 시작 5년마다 개최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가 공인하는 행사로 종합박람회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다.하지만 지난 93년 대전에서 열린 과학엑스포와 같은 전문 및 공인 박람회는 그 사이사이에 열리고 있는데 오는 2010년 열리는 박람회는 종합박람회라 그 규모가 대전에 비해 훨씬 크다. 세계박람회의 목적은 각종 산업의 발전 상황을 널리 알리고 개최국의 경제ㆍ사회ㆍ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박람회의 시초는 영국의 앨버트가 주창해, 25개국이 참가한 1851년 런던세계박람회다. 이후 최초의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자 이후 국제기구로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이 1928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 현재 88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1987년 정식으로 가입했다. 지난시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나라들을 보면 프랑스 파리는 박람회를 다섯 차례 개최하면서 도시 전체의 개발계획과 재개발의 기회로 활용했다. 박람회 천국이라는 일본은 1970년 오사카박람회, 1985년 쓰쿠바 과학박람회 등을 비롯해 2005년 아이치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993년 스페인 세계박람회는 저개발지역인 세비야 지방에서 열려 국민통합과 지역개발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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