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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 663번지에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59~84㎡ 으로 구성됐다.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대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 여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 여명이 유입되며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기업도시와 인접한 곳에 개발 중인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가 완공되면 총 면적 약 992만㎡, 고용 유발인구 9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충주의 단지 내ㆍ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전 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ㆍ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모바일 앱 통해 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에 오는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