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당기순익 120억/부산부지 매각이익 발생/화승인더스트리

화승인더스트리(대표 김범수)가 올해 폴리에스터 필름 신규매출과 부산 명장동 연수원 부지 매각이익 계상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8.3% 늘어난 1백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13일 화승인더스트리의 김말백 경리 과장은 『지난해 매각된 명장동 연수원부지의 특별이익이 1백억원에 달해 올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과장은 또 『오는 5월부터 아산의 폴리에스터 공장이 본격 가동돼 신규매출이 60억원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5억원 많은 8백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폴리에스터(PET) 필름은 라면 등 식품의 속포장에 쓰이는 고급포장지로 회사측은 올해 전량 해외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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