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신성장 엔진으로 모바일을 택했다. 네오위즈는 유무선 통합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네오위즈는 양대 성장축인 게임 부문과 인터넷 부문에 모바일을 추가하여 성장동력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회사인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하여 사명을 ‘네오위즈모바일’로 변경해 모바일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모바일 사업에 집중하여 게임, 음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시장 다각화를 통해 신규 수익 창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이사는 “네오위즈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전략의 유연성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보급량이 올해 3억대에서 2014년 8억대로 성장하는 등 모바일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