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자본 창업] 칵테일바 '더 플래어'

개점업무 본사 대행 월수익 500만원 안팎'300여종의 독특한 칵테일과 무(無)알코올, 열대 생과일 음료 등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그 만큼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의 프랜차이즈 칵테일 바인 '더 플래어(www.theflair.com 02- 546-3072)' 대치점을 운영하고 있는 심계자(59)씨는 요즘 즐거운 날을 보내고 있다. 젊은이들과 함께 그 들의 문화를 즐기고 한 달에 500만원 이상의 이익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심씨는 특히 직원 이동 및 물품 공급에 있어서 본사에서 꼼꼼히 챙겨 주고 정기적인 점장과의 미팅을 통해 서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프랜차이즈 사업에 비해 편하다고 말한다. 이 사업의 특징은 300여 가지의 독특한 칵테일과 신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무 알코올, 열대 생과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본사에서 상담부터 개점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영업관리와 안정된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다. 더 플래어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 산하의 '바텐더 아카데미 레서퍼'를 통해 배출된 바텐더들은 각종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그 위상을 높이고 있고 그들이 펼치는 화려한 칵테일 쇼는 맛으로 느끼는 칵테일 이상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 플래어의 체인점 개설비용은 50평기준으로 가맹비 1,500만원, 본 공사 및 시설공사비 318만원(평당) 옵션공사비 1,000만원(평당) 등 모두 1억 8,4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한편 전국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9곳, 직영점 8곳 등 모두 17곳에서 성업중인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은 모든 직원의 주주화와 새로운 전략개발 등에 힘입어 오는 5월에는 중국 시장에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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