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레드로버, ‘넛잡’ 글로벌 배급사 판매 본격 돌입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The Nut Job)이 이달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마켓 시장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America Film Market)’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레드로버 측은 “해외배급을 총괄하는 와인스타인이 이번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9일과 10일 양일간 해외 각국 배급사 바이어들을 상대로 특별 시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계약을 진행한다”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3D입체 완편을 시사하게 함으로써 더 좋은 금액과 조건으로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넛잡은 미국 배급을 맡고 있는 오픈로드와 해외 배급을 총괄하는 와인스타인의 전문가 스크리닝 시사를 통해 작품성에 인정을 받은바 있다.

레드로버가 제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은 순 제작비 363억의 국내 최초 극장용 글로벌애니메이션이다. 윌 아넷, 케서린 헤이글, 니암리슨, 브랜든 프레이저 등의 할리우드 호화 목소리 캐스팅과 함께 내년 1월 17일 미국전역 3,0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송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