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학문화재단, 민간주도 과학문화사업 지원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민간주도의 과학문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 개인의 올해 사업계획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 ▲학생, 일반인의 과학기술 소양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과학문화행사, 강연회ㆍ세미나ㆍ포럼, 신규 과학문화 프로그램개발, 과학도서 저술ㆍ번역, 대중매체를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과학문화 관련 석ㆍ박사 연구논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석ㆍ박사 연구논문 부문이 신설돼 지도 교수 및 대학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석사과정은 200만원, 박사과정은 5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내 대중 과학도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 명저 번역에 국한하던 과학도서 문화사업 지원을 창작도서 저술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문화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ants.scienceall.com)에서 지원 신청서 및 사업계획요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8일까지 소개서와 함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관련기사



한영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