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영화] 살인의 원초적 본능 쫓는 스릴러

‘프레일티’ 신앙과 잃어버린 순수, 인간의 선과 악을 섬뜩하고 강력한 이미지로 그려낸 묵시록적인 심리스릴러물 '프레일티'는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 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독특한 영상과 시나리오로 전개하고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나 '메멘토'와 비교하면 더 재미있을 듯 하다 미궁속으로 영원히 묻혀갈만큼 치밀하고 악명높은 '신의 손 살인마'를 추적하고 있는 FBI요원 웨슬리 도일(파워스 부스)의 사무실에 자신이 바로 그 연쇄 살인마를 알고 있다고 말하는 한 사내가 방문한다. 펜튼 메익스(매튜 맥커너히)라는 사내는 살인마는 자신의 동생 아담으로 자살했다고 말한다. 그의 의심을 눈치 챈 펜튼은 도일에게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시체를 묻은 '장미정원'으로 가고 사건의 전모를 털어 놓는다. 감독 빌 팩스톤.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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