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이달부터 초고속 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보급형 인터넷 서비스 「나는 ADSL」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월 2만9,000원으로 일반 전화선 모뎀보다 17배, ISDN(종합정보통신망)보다는 6배 이상 빠른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설치비와 기본료를 각각 2만원, 1,000원씩 내리고 CATV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본료도 4,000원 인하했다. 고속인터넷 서비스 속도도 모두 128KBPS로 제공하고 요금도 전화선 이용 때와 같은 수준으로 내렸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