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경기가 활기를 띄자 할인점·대형슈퍼들이 추석당일(22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전국 129개 점포가 21~23일 연휴중 22일 하루를 제외하고 오픈한다. 홈플러스는 21일과 23일 전국 118개 점포가 문을 여는 것은 물론 추석 당일에도 서울 영등포점, 월드컵점, 잠실점등 106개 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기로 했다. 현재 24시간 영업하는 35개 점포는 21ㆍ23일에도 하루 종일 문을 연다.
롯데마트도 전국 86개 점포중 대부분이 추석당일에도 영업을 한다. 농협 하나로클럽·마트는 서울 양재점등이 추석당일에도 24시간을 문을 열고 하나로마트 10여곳은 연휴 동안 영업시간을 1~2시간 더 연장해 밤 10~12시까지 운영한다.
주택가에 가장 근접해 있는 기업형슈퍼마켓(SSM)들도 연휴에 상품구매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연휴 내내 문을 여는 곳이 많다. 롯데슈퍼는 전국 231개 점포중 184곳이 추석당일 영업한다. GS수퍼마켓도 183곳중 130곳이 22일 오후 2~3시부터 영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