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U, 지역특산물 듬뿍 담은 PB라면 3종 선봬

임실치즈·속초홍게·청양고추

편의점 CU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PB) 라면 3종을 내놓고 라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

관련기사



CU는 지난 달 말 ‘임실치즈라면’, 지난 11일 ‘속초홍게라면’을 출시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청양고추라면’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임실치즈라면은 한국 치즈의 원조인 전북 임실 치즈를 별첨 스프를 추가한 제품이며, 속초홍게라면은 강원 속초의 명물인 홍게에서 추출한 진한 액상 소스로 맛을 차별화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청양고추라면은 매운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인호 BGF리테일 건강식품팀 “연예인이나 맛집 연계 마케팅 대신 원재료의 질을 높여 라면 본연의 맛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의 유명 식재료를 활용한 만큼 해당 재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각 1,400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