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괴물'(제작 청어람)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괴물'이 5일까지 총 관객수 1,301만 9,725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배급사는 '괴물'이 정확하게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한 날짜는 10월 15일이라고 전하면서 "그간 상영관 수가 적어 집계가 바로 바로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발표가 늦었다"고 설명했다.
'괴물'은 현재 목포의 1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지난 7월 27일 개봉한 '괴물'은 7월27일 개봉했으며, 상영 38일 만에 '왕의 남자'의 1,230만 명 기록을 넘어서 국내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