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日 "NTT 접속료인하 不可"

일본 우정성 간부는 미국이 요구하는대로 일본전신전화(NTT)의 접속료를 실질적으로 신속히 인하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다니 마사히토 우정성 차관은 16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현재로선 미국의 그런 인하 요구에 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중의원은 지난주 NTT 접속료를 2004년말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22.5% 낮추도록 하는 내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미국은 2년 안에 이만큼 낮추고 궁극적으로 40%또는 그 이상까지 추가 인하하도록 요구해왔다. 우정성은 미측 요구가 NTT 자회사의 경영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일본 관리들은 미측 요구가 타당하지 않느냐는 견해를 최근 내놓기 시작했다. /도쿄= AP 연합입력시간 2000/05/16 16: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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