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W 특성화 대학ㆍ대학원’ 나온다

내년 봄학기부터 국내 일부 대학에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SW 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이 신설된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대학(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9일부터 6월8일까지 SW 특성화 대학(원) 개설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SW특성화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려면 해외 대학 및 국내외 SW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경부로부터 SW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된 대학은 인프라 구축 및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SW 특성화 대학은 SW 기초실력 및 SW 재능과 열의를 가진 학생을 선발, 3~4학년 동안 고강도의 SW전공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급 SW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정을 신설하는 대학은 전공과정은 최소 80학점을 개설(현재는 통상 60학점 수준)해야 하며 합격·불합격(PassㆍFail)제를 도입하는 등 필수 SW역량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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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특성화 대학원은 SW전공과정에 SW공학 및 기술경영을 접목하고 해외 우수대학과 세계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SW설계능력 및 경영마인드를 보유한 SW아키텍트급 인재를 육성한다.

지경부는 SW특성화 대학(원)이 정규 SW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업맞춤형 고급인재를 배출함으로써 국내 SW산업을 고도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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