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E는 지난해 4ㆍ4분기 실업률(확정치)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0.6%로 1999년 이후 최고에 달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실업률은 지난해 1년동안 0.8%포인트 상승했으며,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같은 기간 3.4%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INSEE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고용이 부진해지면서 실업률이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이에 따라 6일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안을 마련, 의회 심의를 거쳐 5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