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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이장희, 못 다 이룬 꿈 하늘에서 이루기를 바래"


15일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이장희 선수가 24살의 어린 나이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씨의 소속구단인 LG트윈스는 이 씨의 사망 다음날인 16일 구단 홈페이지에 고 이장희 선수의 빈소와 발인 일정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16일 부고에서 "못 다 이룬 꿈 하늘에서 이루시기 바랍니다"라며 빈소와 발인날짜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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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서경찰서는 이장희 씨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난간에서 중심을 잃고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장희 씨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지난 2010년 7라운드로 계약금 4,000만원에 LG트윈스에 입단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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