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르 인수를 앞두고 있는 KTH(036030)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매수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현대증권은 KTH가 한미르 영업인수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부터 급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 현재주가보다 50% 가량 높은 1만3,1000원을 적정주가로 매수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KTH가
▲한미르ㆍ하이텔 및 메가패스 콘텐츠 몰을 중심으로 한 종합 인터넷포털사업과
▲KT의 유무선 마스터CP(Contents Provider) 사업
▲게임포털 및 기타 신규사업 등이 본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높은 성장성을 지닌 턴어라운드 기업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도 KTH가 올해 한미르(유선)ㆍ내년에 매직엔(무선)을 통합한 유무선종합콘텐츠 사업자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현재주가보다 80% 이상 높은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